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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ILY 살림 TIPS

Honey tip_살림) 가성비 있는 냉장고냄새 제거 방법

안녕하세요~! 오늘도 구글 애드센스 수익형 블로그에 도전하는 MIE27입니다.^^ 

냉장고 냄새🤢 신경쓰이시는 분들 많으시죠~?
아무리 칸칸이 잘 나뉘어진 냉장고라도 위아래칸 냄새 공유는 어쩔 수 없잖아요. 특히 김치냄새는... 크하...

저는 특히 임신으로 입덧을 하니까 정말 냄새가 신경쓰여서 죽겠더라구요.
그렇다고 식료품 있는 곳에 화학제품을 넣어두긴 싫고...
나중에 아기 이유식이나 모유도 잠깐 냉장보관할 때 냄새가 넘 신경쓰일 것 같기도 해서,
방법을 열심히 찾아보았어요.

 

 



저는 평소에 커피가루를 넣어두는 편인데,

생각보다 커피 하나만으로는 냄새를 확 잡거나 방향효과가 길게 지속되지 못하더라구요~
이왕 노력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는건데 오~~~래 오~래 효과가 있으면 더 좋잖아요~??ㅎㅎ

그래서 여러번 실험을 거친 결과!
'커피원두☕'와 '귤껍질🍊'을 함께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았어요.

 

 

 다들 아시다시피 커피원두는 집에서 드립 또는 더치커피를 내리는 데 사용하고 난 후의 찌꺼기를 쓰시면 되구요.
만약 집에서 커피를 잘 내려드시지 않으면 근처 카페에서 커피찌꺼기를 쉽게 얻으실 수 있어요.

주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티백으로 물에 우려먹는 형태의 커피가루도 사용 가능해요.
그 경우엔 티백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말렸다가 방향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.

 

 

 귤껍질은 천혜향, 황금향 등등 껍질이 얇아서 쉽게 바짝 마르는 아이로 대체 가능해요.
그래서 저도 황금향 한 박스를 사 두고 먹을 때마다 껍질을 돌돌 말아서 말려놓았답니다.
맛나게 과일을 즐기시면서 조금만 부지런을 발휘하시면 천연 방향제를 쉽게 만드실 수 있어요.
참 간편하죠~~?

 

유의할 점은 커피가루와 귤껍질을 방향제로 사용하기 전에 꼬~~옥 바.짝. 아아아주 바.아.짝. 말려주어야

냉장고 속 저온세균 증식의 비극을 막을 수 있다는 점!!
그리고 커피도 냉장고안에서 모래알갱이마냥 굴러다니는 대참사를 막기 위해서,

커피를 추출한 직후 커피필터를 꽁꽁 싸맨 채로 말려서 냉장고에 놓았어요.

이렇게 완벽히 준비된 커피원두와 귤껍질을 통에 넣어주세요.

냉장고 속 빈 공간에 딱 맞는 크기의 통에 넣는 것도 중요하겠죠~?

 

냉장고 속 숨은 빈 공간을 잘 찾아서 말린 원두가루와 귤껍질을 요로케 넣어줍니다.

 

 

그런 후에 다시 식재료를 넣어서 가려주시면~

 

요래요래 감쪽 같이 숨겨졌죠?!
정말 칼같은 각도와 공간계산이 중요하답니다ㅋㅋㅋㅋㅋ

냉장고에서 식재료를 꺼낼 때마다 저 아이들이 거슬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말이예요~

 

귤껍질도오~ 요로케 요로케 빈공간을 찾아서~

 

 

반찬인것 마냥 아주 자연스레 얹어주시구요.

 

아무일 없었다는 듯 앞에 있던 식재료들로 샤샥 가려줍니다.😛

*
여기서 꿀팁 방출합니다!
-🍯 honey tips🍯 -
1) 간편하게 커피만 넣어두시고 싶은 분들은 일반 커피원두보다 헤이즐넛 커피원두를 추천해요.
헤이즐넛향이 강해서 일주일 정도 넣어놓아도 효과가 있답니다.
게다가 구수~한 향기가 나서 더 좋아요.ㅎㅎ
2) 이때, 자알 말려서 넣어둬야 세균증식을 막을 수 있다는 점 알고계시죠?! 반드시 충.분.히 말려주세요.
냉장고에 도저~~~히 남는 공간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방법입니다~!
*

다음번에도 제품구매 없이 알뜰살림을 꾸리는 팁을 또 안내해드릴게요.
또 보입시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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